채소 과일을 잘 먹는 방법,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 하기
하루에 과채주스를 마시고 출근하고 있다.
과채주스를 마시기 전에는 항상 공복으로 출근하였고, 10시 정도가 넘어가게 되면 배가 고파져서
군것질을 항상 하면서 오전 시간을 버텨왔다.
과채주스를 마시면서는 그 공복 시간이 신기할 정도로 점심시간까지 이어져서 크게 배고프다는 한 적이 없었다.
다만, 가짜 배고픔은 처음에 몇번 있었다.
배고픈 느낌이랄까? 그 느낌이 왔을때 진짜 배가 고파서 배고픔을 느끼는 건지 집중을 해보았는데 가짜라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는 배고픔이 느껴질때 배고픔에 집중을 하면 배에서 꼬르륵거린다거나 공복의 느낌이 심하게 들었는데
아침에 과채주스를 먹기 시작하면서는 몇번에 가짜 배고픔이 있었지만 가짜였고
점심시간까지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점심 식사는 항상 구내식당만 이용 중이다.
과일 채소 위주로 먹으려고 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먹던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힘든 부분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그래서 현재 실천 중인 점심 식사는 과하게 먹는다면 김밥이다.
평소에는 쌈밥, 충무김밥, 유부초밥 정도를 돌아가면서 먹고 있다.
배가 정말 안 고플 때에는 샐러드만 먹고 있다.
원래 하던 식사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이다.
육류 위주 혹은 밀가루 중심의 메뉴만 골라서 곱빼기를 시키거나, 밥은 두 공기 씩 먹었기 때문이다.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해결하는 방법
우리는 예전부터 식사 후 후식으로 과일을 먹는 게 습관이 되어있다.
식당에도 식사를 다 끝날즈음에 과일 후식이 나온다.
드라마에서도 식전에 과일을 먹는 장면은 본 적이 없다.
평소에 과일을 잘 먹지 않는데도 누군가 챙겨주는 후식 과일은 꼬박꼬박 먹었다.
뷔페를 가더라도 거한 식사를 한 다음에는 항상 커피와 과일을 가져와서 마지막 피날레를 해왔다.
과식이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후식으로 과일을 먹을 때에는 평소보다 더 속이 안 좋았다.
그래서 과일을 잘 안 먹게 된 거 같기도 하다.
채소과일식 책에도 쓰여있고, 최근 아침 과일은 약이고 저녁 과일은 독이라는 내용의 다양한 숏츠 영상을 통하여 식전에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먹는 방법의 변화를 실천 해보았다.
또한, 속 쓰림의 원인도 소화가 잘되는 과일을 식후에 먹어서 소화 속도가 빠른 과일이 소화가 느린 일반 음식 위에서 발효가 되기 때문에 속 쓰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채소과일식 책에서 확인하였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몸소 경험해 보아서 공감하는 부분이다.
아침에 과채주스를 먹고, 여분의 과채주스를 가지고 출근하여 점심 전에 먹고 점심을 먹었는데 오후 내내 속이 편했다.
해당 방법을 실천하자마자 효과가 있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동일하게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식전 공복에 먹어 보아라.
평생 식후 디저트로 먹었던 과일을 식전에 먹는 게 어색할 거다.
그러나 본인의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면 실천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주변에서 왜 그렇게 하냐고 물어봐주어서 설명을 해주면 좋은 방법이라고 같이 실천하려는 주변 사람도 생기기 시작했다.
약품 없이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
아침에 과채주스를 먹고 남은 여분의 주스를 작은 투명 보틀에 포장해서 가지고 출근을 하고 있다.
점심 식사 30분 정도 전에 가져간 주스를 먹고 점심을 먹고 있다.
혹은 오후 퇴근 직전에 주스를 먹고 퇴근을 하고 집에 오고 있다.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포만감이 있기 때문에 폭식이 많이 줄어들었다.
주스를 챙겨가지 못하는 날에는 구내식당에서 과일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점심시간에 과일을 같이 사서 과일을 먼저 먹고 식사를 하거나, 식사를 먼저 하고 구매하였던 과일은 퇴근 직전에 먹고 퇴근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과일로 공복을 채우다 보니 확실히 속도 편하고
식이섬유가 많다 보니 변비도 없어졌다.
확실히 이런 식단과 생활 습관을 지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메뉴도 조심하게 되어서 시너지는 더욱 커지는 느낌이다. 새벽까지 다른 업무를 늦게 잠이 들면 아침에 눈뜨기가 힘든데 예전에 비하면 조금은 편하게 눈은 뜨고 있다.
늦게 잠드는 날은 당연히 힘들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조금은 덜 힘들어졌다.
시중에 어려운 다이어트, 비싼 다이어트를 할 때보다 편하게 부작용도 없이 하고 살도 잘 빠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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